인라인 타기 968

이 밤 조용히 비가 내리네요.
저 멀리 태평양 어디선가 태풍이 올라온다고요.
 
이 밤 조용히 비는 내려도 나는 알아요.
저 멀리 태평양 어디선가 태풍이 몰아친다고요.

이제 차곡차곡 기억을 접네요.
저 오래전 파란 하늘 아래 꿈이 생각나지만요.
 
이제 차곡차곡 기억을 접으며 나는 알아요.
저 오래전 파란 하늘 아래 꿈이 눈부셨다고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