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익산 하나로 마트에서
요구르트 하나를 사들고 그 앞 공원 벤치에 앉아
공원 바닥에 어지럽게 떨어져 있다
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날리는 꽃잎을 봐요.
떨어진 지 한참 된 꽃잎 그 눈부시던 때를 이젠 잊어
바람이 불어도 꼼짝 않고 그때를 마저 잊고 있네요.
금방 떨어진 꽃잎은 그 눈부시던 때를 차마 못 잊고
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흩어지네요.
동익산 하나로 마트에서
요구르트 하나를 사들고 그 앞 공원 벤치에 앉아
공원 바닥에 어지럽게 떨어져 있다
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날리는 꽃잎을 봐요.
떨어진 지 한참 된 꽃잎 그 눈부시던 때를 이젠 잊어
바람이 불어도 꼼짝 않고 그때를 마저 잊고 있네요.
금방 떨어진 꽃잎은 그 눈부시던 때를 차마 못 잊고
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이리저리 흩어지네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