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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라인 타기 1448

나포에
가본 적 없어.
 
가끔 군산하구둑에서 강경으로 가는 길에
저만치 비켜 앉은 나포를 보기는 봤지만
 
이맘때 나포는 하얀 벚꽃으로 푹 파묻히고
또 그 속으로 1톤 트럭이라도 한 대 달리고 있으면
 
이맘때 나포는 너무나 먼~먼~ 꿈결 같아
짜장면이라도 한 그릇 먹으러 가볼까 하는 생각도 하지 못하겠더라고.